고환율은 이제 지겹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785765&RIGHT_DEBATE=R0

자영업자가 죽어 나가는 진짜 이유는 고환율 정책이랍니다.

고환율... 예 참 지겹게 들었지요. 2008년 세계 경제에 디플레의 망령이 휘몰아 치고 있을때 우리의 강만수 장관님 께서는 고환율 정책을 꿋꿋이 유지하셔서 수출을 늘리는데 참으로 크게 기여하였지요.


그리고 그 날이후 이명박의 경제정책에는 고환율이라는 꼬리표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뭐 고환율==> 수입물가==>소비자물가의 매커니즘은 유효합니다만은... 솔직히 이제 고환율 운운할 타임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프 하나를 보겠습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의 환율추이입니다. (출처는 한국은행.)


2009년 3월경에 정점을 찍고 하락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간간히 대외 악재가 터져 줘서 중간 중간에 급등하기는 했습니다만은 전반적으로는 하락추세를 그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명박정부에서 정말로 대놓고 고환율 정책을 유지 했으면 이정도가 아니었겠지요.

물가가 급격히 오르고는 있고 그게 수입물가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만은 수입물가는 환율만으로 결정되는게 아닙니다. 외국에서 사오는 달러가격이 올라버리면 별수가 없지요.



지난 7월 이후로 둔화되고는 있습니다만은 지속적으로 10% 이상의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처는 한국은행이고 본인이 가공하였습니다.)  

저도 이명박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은 하지도 않는 것을 한다고 말하는 것은 그렇지요.

별첨. 수입물가의 변동은 환율보다는 달러기준가격의 변동때문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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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shaind 2012/01/04 22:06 # 답글

    수입물가상승률 그래프의 X축에 퍼센트를 표시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muffin 2012/01/04 22:32 # 답글

    고환율정책을 환율을 끌어올린다는 의미로 쓰신 것이라면 강만수는 고환율정책을 쓸 기회가 없었습니다. 2008년의 환율급등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서든 스톱이 발생해서이지 의도된 것이 아닙니다. 강만수는 초기에 환율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양방향 개입을 하다, 대외 환경이 심각해지자 가파르게 상승하는 원달러 환율을 막기 위해 대규모 달러 매도 개입을 했지만 효과적이지 않았었죠. 외환당국은 2009년 하반기 부터 원달러 환율 하락 속도를 늦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달러 매수 개입을 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 1160원 위에서는 달러 매도 개입을 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스무딩 오퍼레이션이라 주장하지만 개입 빈도와 강도는 그 수준은 넘어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이탈리아 종마 2012/01/09 22:35 # 답글

    좌음 선동하는 소리 좀 안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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